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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OP28에선 비건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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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렛허 2023. 9. 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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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의 극복을 논의하는 장이니까요

이미지 출처 Unsplash

올여름, 외출이 두려울 만큼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UN에서는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가 끝났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제는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라는 거죠. 그런 만큼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인데요. 이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지원하는 청소년 및 시민단체에서는 COP28 기간 중 제공되는 음식의 3/4 이상을 채식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합니다.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공장식 축산업, 어업 등이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만큼 COP28에 참가하는 모두가 지속 가능한 식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에 COP28을 주관하는 아랍에미리트의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의장단은 메뉴 선정에 채식을 우선시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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