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고에서 펀딩 중
또 하나의 똑똑한 생리용품이 탄생합니다. 이스라엘 펨테크 기업이 선보인 튤리폰(Tulipon)이 그 주인공. 튤리폰은 바이오 마커 기능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질에 삽입하는 과정에서 튤립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질 내 산성도를 측정합니다. pH 균형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거죠. 또한 월별 생리량도 기록할 수 있는데요. 사용 후 몸에서 분리한 튤리폰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하면 생리량을 데이터로 변환해 기록,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튤리폰은 탐폰과 생리컵을 결합한 형태여서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쉽게 삽입하는 동시에 탐폰보다 더 많은 양의 생리혈을 수용하도록 디자인되었답니다. 덕분에 최대 12시간까지도 사용 가능하고요. 어플리케이터는 12시간 안에 물에 녹는 수용성이며, 생리혈을 담는 컵은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이라 지속가능성까지 생각했답니다. 미국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펀딩 중이에요.
여성의 눈으로 보는 기후 위기 (0) | 2023.10.30 |
---|---|
대중교통 내 성희롱 대응법, VR로 배우세요 (0) | 2023.10.26 |
필리핀 여성이 만든 섹스 테라피 앱 (1) | 2023.10.24 |
드라마 포스터로 마약 검사를? (1) | 2023.10.23 |
50세 이상 여성 29%가 성교통을 참는다 (0) | 202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