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요가의 그림자
이건 웰니스가 아니에요 올해 초 영국을 휩쓴 유행 중 하나는 ‘퍼피 요가’입니다. 우리나라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였죠. 강아지와 함께 요가를 배움으로써 마음챙김은 물론, 반려견과의 교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 인기를 끌었죠. 그런데 최근 영국의 동물복지단체 RSPCA(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는 퍼피 요가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들이 조사한 결과 퍼피 요가를 진행하는 스튜디오에서 동물복지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RSPCA에 따르면 한 요가 센터에서는 수업이 진행하는 동안 강아지가 오줌을 눌까 봐 물을 마시지도 못하게 했고요. 방에서 나갈 수도 없게 했어요. 그런가 하면 SNS 인증을 위해 태어난 지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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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5.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