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 내가 질염이라고? 익숙하고도 낯선 질염에 대하여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할 만큼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V존 트러블이다. 하지만 감기처럼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염은 거의 없다. 방치했다가는 방광염, 골반염으로 옮아가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니 질염의 원인과 증상을 꼼꼼하게 살펴보자. 정상적인 질 질염에 대해 알아보기에 전에 많은 여성들이 걱정하는 질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나 투명한 분비물은지극히 정상임을 미리 밝힌다. 시큼한 냄새는 질이 아주 건강한 산성(pH 3~4.5) 상태임을 의미한다. 또 2차 성징이 시작된 여성이라면 매일 투명한 질 분비물이 나온다. 이 분비물은 말라서 체모에 붙기도 하고 속옷에 누렇게 묻어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질이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어느 날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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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