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 1~2개 분량 만큼
여름휴가 중 바다를 가기로 정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생리 주기를 체크하는 것이었어요. 생리중 물에 들어가는 일은 상상만 해도 고달프니까요. 또 탐폰을 착용해야 하는 것도 조금 성가시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해외에서는 생리 중 착용하는 수영복이 따로 있다는 게 아니겠어요? 특히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한 곳은 영국의 모디보디(Modibodi)인데요. 모디보디의 생리 수영복은 고유의 흡수 기술로 탐폰 1~2개 분량인 10ml 수준의 피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리노 울과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 피부에도 안심인 것은 물론, 배를 감싸는 하이웨이스트 형태에 색감이나 패턴 등 디자인 요소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또한 모디보디에서는 생리뿐만 아니라 땀, 갱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요실금,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분비되는 유즙이 옷에 묻어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속옷과 운동복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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