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에서 찾은 우리의 모습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이 역주행 흥행 중입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운데요. <엘리멘탈>의 주인공 앰버를 보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반응이 많아요. <엘리멘탈>의 주인공 앰버는 불이에요. 앰버의 부모님은 모종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엘리멘트 시티에 터를 잡았는데, 말도 통하지 않는 도시에서 오직 자력으로 불들을 위한 가게 ‘파이어 플레이스’를 열었죠. 앰버의 아버지는 딸인 앰버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은퇴할 계획을 세우지만, 실은 앰버는 가게 운영이 적성에 맞지 않아요. 그래도 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열심히 노력하죠. 관객들을 울린 포인트입니다. 부모의 기대를 충족하는 착한 딸이 되려고 노력하는 K-장녀의 모습이 앰버에게서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엘리멘탈>은 타지에서 고생하는 1세대 이민자와 그 자녀들의 삶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라고 해요.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이 이민 2세대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엘리멘탈>에는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정서들로 가득 차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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