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오르가슴이 없어진다는 편견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킨제이 연구소가 미국의 60대 이상 여성 3,000여 명에게 섹슈얼 라이프에 관해 물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자위를 하는 여성이 절반이 넘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 자연히 성욕이 줄고 특히 완경(폐경) 이후에는 오르가슴을 느끼기도 힘들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성욕을 느끼고 이를 충족하고자 저마다의 셀프 플레저를 즐기는 노년 여성이 적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이죠. 뿐만 아니라 설문에 참여한 여성 중 56%는 오르가슴을 위해 반려가전 사용을 선호한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파트너와의 섹스에서도 훨씬 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한다고도 했는데요. 응답자의 3분의 1이 침실에서의 변화가 더 큰 열정의 보상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어요. 물론 노년기의 신체는 이전과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차이를 인정하고, 오히려 삽입을 넘어선 다양한 방식의 섹스를 시도하며 즐거움의 폭을 넓히는 것이 노년 여성들의 섹스 트렌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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