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의 세계를 온몸으로
여성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삶 여성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을 아나요? 템플 그랜딘은 미국 동물 시설의 3분의 2를 설계한 동물학자로, 자폐인입니다. 최근에는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지만, 템플 그랜딘이 ‘자폐증’을 진단받은 1940~50년대에는 자폐인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차갑기 그지없었죠. 그 속에서 템플 그랜딘은 주위의 도움으로 자폐 스펙트럼을 받아들이고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는데요. 예민한 촉감을 가진 템플 그랜딘이 동물의 입장에서 그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한 것이 바로 그 결과이죠. 그리고 그 성장기를 신체 연극으로 만든 작품 이 절찬리 상연 중이에요. 신체 연극이란 배우들의 몸, 그 움직임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장르인데요. 에서는 자폐인 템플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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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