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피하지 않고 '여자 친구'를 말했어요”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 뉴스 채널 스펙트럼 뉴스의 앵커이자 저널리스트인 테일러 브룩(Taylor Bruck)이 자신이 진행하던 뉴스에서 커밍아웃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자연스럽게 “여자 친구의 집에 방문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죠. 물론 테일러 브룩은 이미 SNS에서 연인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지만, 방송에서 성적 지향을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었죠. 이후 테일러 브룩은 인스타그램에 “나는 그냥 나 자신일 뿐입니다. 나의 일을 사랑하고, 우연히도 동성애자인 저널리스트이자 뉴스 앵커”라고 썼습니다. 이어 방송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쏟아진 응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방송에서 커밍아웃할 생각은 없었지만, 그동안처럼 피하지 않고 드디어 여자 친구라는 단어를 말했습니다. 나는 나보다 먼저 커밍아웃한 LGBTQ+ 저널리스트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또 나의 모습을 통해 후배들 역시 스스로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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