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에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월, 미국 마이애미에 성(性) 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앞서 뉴욕에서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성 박물관이 지역을 확장해 두 번째 박물관을 오픈하는 건데요. 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회 <모던 섹스 : 100년의 디자인과 품위>가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모드가 작품 큐레이션에 참여했거든요. 특히 모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유명한 배우 다코타 존슨도 이 과정에 함께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코타 존슨은 모드를 통해 섹스가 금기시 되는 사회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요. 이번 전시 참여도 그 일환으로, <모던 섹스 : 100년의 디자인과 품위>는 그 타이틀처럼 192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섹슈얼 웰니스 산업, 디자인과 마케팅, 유통에 대한 문화적 토론과 사회적 영향을 꿰뚫는 작품들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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