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 채취에 단 2분
우리나라는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을 지원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만일 자궁경부암 검진을 좀 더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미국에서는 펨테크 스타트업 틸 헬스(Teal Health)에서는 집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을 위한 검체 채취가 가능한 틸 완드(Teal Wand)를 개발하고 있어요. 이름처럼 지팡이 모양의 기구를 이용해 쉽게 검체를 채취하고, 이를 밀봉하여 보내면 전문가들이 분석 후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 바이러스 고위험군 유형의 감염 여부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현재 15개 이상의 의료 기관과 함께 임상 실험 중인데요. 실험에 참여한 여성 97%가 간편한 사용법에 만족했으며, 92%는 정확도만 보장된다면 자가 검진 키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요. 키트를 사용하는 데 평균 2분밖에 걸리지 않아 편리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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